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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자동차 역사②] 107년 포드의 자존심 '머스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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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최근 영화로도 부활한 추억의 미드(미국 드라마) '전격Z작전'은 자동차 찬가나 다름이 없다. 주인공이 손목 시계에 대고 "키트 도와줘"라고 말하면 기다렸다는 듯 나타나 적들을 물리치는 인공지능차는 뭇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인공지능차 기술이 상상을 넘어 현실에서 이뤄지기 시작하는 요즈음, 그때 그 키트 역할을 맡았던 포드 머스탱도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가고 있다. 1903년 미국 디트로이트의 허름한 마차공장에서 출발해 107년 역사를 자랑하는 포드의 수많은 브랜드 중에서도 스포츠카로 널리 알려진 머스탱의 발자취를 따라가보자.

머스탱 출시 첫해 41만대 판매(196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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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4월 17일 뉴욕 월드 페어에서 처음 선보인 1세대 머스탱은 실용성과 주행성,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출시 첫해 41만대 이상 팔리는 대박을 터트렸다. 영화 007 시리즈 '골드 핑거'에도 출연해 주가를 한껏 올렸다.

고성능 스포츠카 도약(1965년)

[사진으로 보는 자동차 역사②] 107년 포드의 자존심 '머스탱'


머스탱은 1965년 패스트백 루프 디자인의 '쉘비 GT350'을 출시하며 고성능 모델로 이미지를 쌓기 시작했다. GT350은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 대회인 나스카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던 코베트 스팅레이의 경쟁차로, 모든 개조는 'AC 코브라'로 유명했던 캐롤 쉘비가 맡았다. 쉘비는 섀시와 하체를 대대적으로 교체했으며, V8엔진 출력도 300마력 이상으로 높였다. 제로백(0→100km/h)은 6.3초, 최고 속도는 210km/h에 달했다.


머스탱 ‘빅 블록’ 엔진 화제(1968년)

[사진으로 보는 자동차 역사②] 107년 포드의 자존심 '머스탱'


포드 머스탱은 1세대의 성공을 잇기 위해 데뷔 3년만에 신형을 출시했다. 엔진은 120마력의 4.1리터를 시작으로 200/225/271마력의 V8 엔진을 장착했다. 특히 315마력의 6.4리터 ‘빅 블록’ 엔진은 큰 화제를 낳았다. 스티브 매퀵 주연의 '불리트'에 출연해 영화와 각별한 인연을 다시 한번 발휘했다.


오일 파동으로 크기 줄여(1974년)

[사진으로 보는 자동차 역사②] 107년 포드의 자존심 '머스탱'


1972년 오일 파동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포드 머스탱 역시 각 엔진의 크기와 출력을 크게 줄였다. 1974년부터 1978년까지 출시된 머스탱 II는 섀시 등의 부품을 공유하면서 차체 사이즈도 작아졌다. 1975년까지는 V8엔진 없이 4기통 모델만 나오기도 했다.


유럽 스타일 적용(1982년)

[사진으로 보는 자동차 역사②] 107년 포드의 자존심 '머스탱'


1979년부터 1993년까지는 포드의 유럽 스타일이 전성기를 이룬 해로 기록된다. 해치백 스타일도 새로 선보였으며, 컨버터블 라인업도 추가됐다. 특히, 1982년 12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머스탱GT가 신바람을 일으켰다. 5.0리터 V-8엔진을 장착한 머스탱GT는 성능면에서 과거와 결별을 선언해 호평을 받았다.


머스탱 코브라 첫해 5000여대 판매(1993년)

[사진으로 보는 자동차 역사②] 107년 포드의 자존심 '머스탱'


1993년 포드 머스탱은 SVT(Special Vehicle Team) 코브라 버전을 처음 선보였다. 이때부터 SVT 코브라는 머스탱의 고성능 버전으로 자리잡았다. 5리터 엔진은 235마력을 발휘했고, 첫해 4933대가 판매됐다.


7세대 머스탱 디자인 확립(1994년)

[사진으로 보는 자동차 역사②] 107년 포드의 자존심 '머스탱'


1994년 출시된 포드 머스탱 7세대는 오리지널 스타일로 돌아간 동시에 현대식 디자인이 확립된 모델이기도 하다. 엔진은 145마력의 3.8리터 V6와 205마력의 5리터 V8이 주력이었으며, GT40의 실린더 헤드와 흡기 시스템을 적용한 코브라는 240마력으로 발전했다. 1950년에는 300마력의 코브라 R이 250대 한정 생산됐다.


머스탱 효자 종목(1999년)

[사진으로 보는 자동차 역사②] 107년 포드의 자존심 '머스탱'


포드 머스탱 8세대는 1999년에 더욱 빛을 발했다. 한 세대를 풍미한 파이어버드, 카마로 등이 판매 부진을 겪었던 것이 반해 머스탱은 여전히 인기를 얻으면서 포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또한 2000년 5.4리터 엔진을 얹은 코브라 R과 머스탱 GT의 블리츠 에디션, 마하 1 에디션 모델들도 큰 인기를 얻었다. 2004년에는 미국 미시건 AAI 공장으로 생산 시설을 옮겼고 같은해 390마력의 슈퍼차저 버전이 나왔다.


머스탱 900만대 돌파(2008년)

[사진으로 보는 자동차 역사②] 107년 포드의 자존심 '머스탱'


포드 머스탱은 2008년 4월 누적 생산 900만대를 돌파했다. 정확히 데뷔 44년만이다. 900만대째 머스탱은 2007년 4월 17일에 생산된 GT 컨버터블. 포드는 머스탱 데뷔 4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스페셜 에디션 두 가지 모델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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