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기자들 질문 답하는 차범근 해설위원";$txt="";$size="504,718,0";$no="2010060715403612932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차범근 SBS축구해설위원이 독일 미하엘 발락(레버쿠젠)이 자신을 우상이라고 말한 것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차 해설위원은 9일 미투데이 ‘차범근 위원에게 물어보세요’ 코너를 통해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발락이 말한 ‘우상(idol)이라는 표현은 독일말로 어렸을 때 좋아했던 정도의 느낌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차 해설위원은 “발락은 착하고 거만하지 않은 스타”라며 일화를 하나 공개했다. 그는 “프랑크푸르트 시내를 돌아다니던 중 우연히 마주친 적이 있는데 먼저 찾아와 인사를 건네더라”면서 “아마 레버쿠젠에서 뛰면서 내 이야기를 많이 듣고 운동장, 라커룸 등에 붙은 사진을 자주 봐서 그런 건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발락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독일대표팀이 2010남아공월드컵 4강에 올라 최근 자국내 입지가 많이 좁아졌다. 축구전문지 키커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무려 57%가 대표팀 복귀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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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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