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PD·언터처블 등과 대결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마이크로블로그 '요즘'을 통해 온라인 프리스타일 랩배틀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다음은 힙합 아티스트인 조PD, 슈프림팀, 언터처블과 함께 프리스타일 랩배틀(http://yozm.daum.net/fun/rockemhard)을 다음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랩배틀은 오프라인 랩을 온라인에서 즐기는 것으로 QOOK TV가 진행하는 '힙합플로우 : 락엠하드 시즌 2'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획됐다.
마이크로블로그 ‘요즘’을 통해 총 3차례 진행되는 랩배틀은 7월 1일부터 21일까지 조PD,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슈프림팀, 8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언터처블이 ‘요즘’ 이용자들과 온라인 상에서 대결을 펼친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요즘’에서 자유롭게 150자 랩배틀을 신청하면 되며, 각 기간에 해당하는 아티스트는 기간별로 5명씩 선정해 ‘요즘’을 통해 답랩을 진행한다.
랩배틀 우승자에게는 베스트 프리스타일상과 함께 출연아티스트와의 곡작업 기회와 '힙합플로우 : 락엠하드 시즌2'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또 아티스트들의 답랩을 받은 15명은 프리스타일상과 함께 아티스트의 사인이 담긴 CD와 다음 브랜드 상품패키지를 제공받게 된다.
다음 배성준 제휴비즈마케팅팀장은 “요즘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프리스타일 랩배틀은 랩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결합된 최초의 행사로 국내 SNS의 활성화는 물론 힙합 문화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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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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