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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주 직결도로’ 주민공람

청주시, 오는 23일까지 도시계획시설 변경 내용 등 확인토록···의견 반영은 오는 10월 결정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세종시~청주 직결도로’ 공사를 앞두고 주민공람이 이뤄진다.


청주시(시장 한범덕)는 9일 세종시~청주 직결도로 건설공사에 따른 도시계획시설변경안을 마련, 오는 23일까지 시청 도시계획과에서 주민공람을 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변경(안)은 세종시~청주 직결도로의 실시설계내용을 반영, 도로구간의 선형을 일부 바꾸는 내용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입안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청주시 구간 연장 2.09km, 너비 35~38m에 대해 공람토록 한다.


공람 때 나온 의견에 대해선 충분한 검토를 거쳐 반영할 지를 결정하고 ▲관련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 듣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법절차를 거쳐 최종 오는 10월 확정한다.

도로가 놓이면 청주서 세종시까지 10분대로 줄어 접근성이 좋아지며 세종시 입지기관의 관련 기업유치로 청주시가 산업 활성화와 국제교류, 물류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춘다.


한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 노선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쳤다. 올 연말 국비 1476억원을 들여 청원군 부용면(중부물류기지)에서 청주시 휴암동 석곡교차로까지 연장 9km, 너비 20m로 2013년 개통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 도로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청주권 발전에 큰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도로가 제대로 놓일 수 있게 행정절차를 빨리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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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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