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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리 인상"..원·달러 1200원 붕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0초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200원을 한차례 뚫고 내려갔다. 한국은행이 17개월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하기로 하면서 매도세가 집중됐다.

이날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7월 기준금리를 연 2.00%에서 2.25% 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9일 오전10시29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9.2원 내린 1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199.5원까지 낙폭을 키웠으나 이내 저점 매수에 밀려 올라왔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200원선 경계감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금리 인상 조치에 따른 하락 압력이 높았으나 양쪽으로 수급이 타이트한 상태"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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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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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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