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CJ인터넷이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거라는 증권사 전망에 하락 중이다.
9일 오전 9시20분 현재 CJ인터넷은 전거래일 대비 450원(4.07%) 하락한 1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CJ인터넷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큰폭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3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모두 하향조정했다.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신작모멘텀 열위와 서든어택 불확실성으로 2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부진할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14%, 44% 대폭 감소해 당사 종전 전망치 대비 각각 5.9%, 35.6% 크게 못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CJ인터넷에 대해 당분간 관망하다 이러한 일련의 긍정적 시그널이 확인될 때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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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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