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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영화 '포화속으로'가 뒷심을 발휘하며 26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달 16일 개봉한 '포화속으로'는 전국 261만 5225명을 모았다.
개봉 4주차인 '포화속으로'는 8일 하루 전국 363개 스크린에서 총 4만 1558명을 모아 이날 일일 관객수 4위에 올랐다.
이는 '이클립스', '나잇&데이' '슈렉 포에버' 등 3편의 외화에 이은 성적이다. '파괴된 사나이'는 '포화속으로'에 이어 5위에 올랐다.
'포화속으로'는 특히 개봉 후 시간이 지나며 중장년층 관객을 끌어들이며 장기 흥행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포화속으로'는 한국전쟁 당시 고향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71명 학도병들의 감동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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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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