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화속으로";$txt="(사진 왼쪽부터) 최승현, 김동범, 김윤성";$size="550,363,0";$no="201007080741078901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전국 3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영화 '포화속으로'가 높은 인기를 모으며 학도병 역으로 출연한 조연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포항을 목숨을 걸고 포항을 지킨 71명 학도병들의 감동적인 실화를 영화로 옮긴 '포화속으로'는 촬영 전부터 차승원, 권상우, 최승현(T.O.P), 김승우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개봉 3주 만에 전국 25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북미 14개 주요 도시 개봉으로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높이며 3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포화속으로'는 극중 학도병으로 출연했던 배우들이 지속적으로 무대인사를 다니며 관객들과 직접 만나고 있다.
'포화속으로'의 이재한 감독과 극중 학도병으로 출연했던 배우들인 최승현과 풍천 역의 김윤성, 똘똘이 재선 역의 김동범은 지난 주말 이틀 동안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최승현(T.O.P)은 매번 인사 때마다 관객들을 위한 깜짝 무대와 깜짝 선물의 준비해 일반적인 무대인사의 틀을 깨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그는 관객들을 위해 팝콘과 음료수는 물론, 아이스크림까지 손수 준비해 관객들에게 선물해 환호를 받았다. 객석까지 올라가 선물을 증정한 그는 뜨거운 포옹과 사진 촬영까지 직접 진행하는 등 완벽한 팬 서비스를 선보여 갈채를 이끌어냈다.
또 김윤성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 무대인사 계의 새로운 MC 자리를 예약했으며, 김동범은 최승현의 신곡을 비트박스로 선보여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모든 공식 무대인사 일정이 끝난 후 '포화속으로'의 주역들은 다시 한번 영화 보기를 자청, 늦은 밤 서울의 한 극장에서 관객들 틈에 섞여 영화를 다시 관람하기도 했다.
한편 '포화속으로'는 개봉 4주차인 이번주에도 전국 300여개 스크린에서 상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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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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