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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솔트-이클립스', 7월 극장가 BIG3 '대격돌'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여름 성수기를 맞은 7월 극장가에 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해 눈길을 끈다. 강우석 감독의 '이끼'를 비롯해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솔트' 그리고 판타지 로맨스 '이클립스'가 그 주인공이다.


◆ '이끼' 흥행의 귀재 강우석 감독과 인기 웹툰의 만남

'충무로의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강우석 감독의 '이끼'가 14일 개봉한다. '이끼'는 윤태호 작가가 포털사이트 다음에 연재한 동명 웹툰을 영화한 것으로 강우석 감독으로서는 처음으로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이끼'는 아버지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을 듣고 한 시골 마을을 찾은 주인공이 아버지의 죽음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마을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된다는 내용을 그린 스릴러다. 원작 만화의 숨 막히는 서스펜스와 강우석 감독의 연출력이 조화를 이룬 작품이라는 평가를 들은 '이끼'에는 박해일 정재영 유해진 유준상 유선 등이 출연해 관심을 모은다.

◆ '솔트' 액션 스타로 돌아온 안젤리나 졸리


'툼레이더' 시리즈로 할리우드 최고의 여전사로 불렸던 안젤리나 졸리가 '솔트'를 들고 국내 관객과 만난다. '솔트'는 CIA요원 에블린 솔트(안젤리나 졸리 분)가 이중 첩자로 의심받게 되고, CIA요원으로서 명예와 조국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툼 레이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원티드' 등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강렬한 액션을 선보인 안젤리나 졸리는 '솔트'를 통해 달리는 오토바이를 낚아채 타는 것은 기본이고 열차 위로 고공 낙하하는 등 고난도 액션을 펼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국내 개봉에 맞춰 안젤리나 졸리가 내한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29일 개봉.


◆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 '이클립스'


인기 판타지 로맨스 시리즈 '트와일라잇'의 3편 '이클립스'는 7일 개봉 첫날 16만 관객을 모으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을 소재로 전세계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트와일라잇'의 세 번째 이야기인 이 영화는 더욱 깊어진 에드워드와 벨라의 사랑을 그려 흥미를 끈다.


린다. 또한 벨라를 사이에 둔 에드워드와 제이콥의 갈등까지 더해져 한층 격렬해진 로맨스로 다시 한번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 전편에서 벨라로 인해 연인을 잃은 빅토리아가 복수를 위해 창조한 신생 뱀파이어 군대가 등장하고, 운명의 라이벌 컬렌가와 퀼렛족의 극적인 연합 등도 관심을 모으는 부분이다.

고경석 기자 kav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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