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현대홈쇼핑과 무학이 코스피시장에 상장된다.
한국거래소(KRX)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대홈쇼핑과 무학이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친 뒤 코스피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무학은 공모과정 없이 코스피시장으로 이전한다.
현대홈쇼핑(대표 민형동, 정교선)은 TV홈쇼핑 및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5157억원, 당기순이익 955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인 현대백화점과 특수관계인이 지분 55.1%를 보유 중이다.
무학(대표 최재호)은 경남·울산 지역에 기반을 둔 소주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1355억원, 당기순이익 454억원. 최대주주인 최재호와 특수관계인이 지분 56.1%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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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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