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아파트 사용 콘크리트의 4배 강도...내화 인증도 받아
$pos="C";$title="";$txt="";$size="400,300,0";$no="201007071506403618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국내 최초로 지난 5일 100㎫(메가파스칼)의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청라 더샾 레이크파크 현장에 시공했다.
지금까지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현장에 실험 타설한 사례는 있었지만, 100MPa 이상의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현장 설계에 반영해 실제 타설한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고기록은 포스코건설이 송도 더샾 하버뷰Ⅱ에 타설한 70MPa이다.
포스코건설이 한일시멘트, 코오롱건설, 이코넥스와 함께 타설한 100MPa 초고강도 콘크리트는 1㎠당 1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도로, 일반 아파트에 사용되는 콘크리트 압축강도가 24Mpa 정도임을 감안할 때 4배 이상 높은 것이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화재 발생시 내부 수증기가 빠져 나오지 못해 일순간 터져버리는 고강도 콘크리트의 폭렬(爆裂)현상을 방지하고자 국토해양부의 '내화구조의 인정 및 관리기준'에 따른 3시간 내화인증을 획득한 초고강도 콘크리트로 타설했다.
시대복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100Mpa 초고강도 콘크리트 실적용을 필두로 구조물의 안전성을 대폭 증가시키고 기둥단면 최적화를 통해 입주자가 느끼는 내부면적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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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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