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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홈페이지, 웹 접근성 10대 우수 사이트로 선정

한국장애인인권포럼가 평가 결과 장애인 이용 효율성과 편리성을 갖춘 홈페이지로 자리매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 홈페이지가 한국장애인인권포럼에서 실시한 웹 접근성 실태조사에서 10대 우수사이트로 선정돼 오는 13일 시상식에 참여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공공부분 658개, 민간부분 255개 총 913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웹 기술력을 갖춘 장애인 전문가들이 평가에 직접 참여해 장애인 당사자들의 시선으로 평가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평가는 1차와 2차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1차 평가는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웹 접근성 지침 준수율을 파악할 수 있는 전문가 평가지표로, 2차 평가는 1차 평가결과 ‘매우우수’ 등급으로 나타난 상위권 사이트들에 대해서 객관화 된 체크리스트 유형의 사용성 평가 지표로 진행됐다.


사용성 평가는 ‘인터넷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1.0’에 언급돼 있는 사용성 요소 내에서 가졌으며 스크린리더, 화면확대 S/W와 같은 장애인 보조기기를 직접 사용했다.

평가지표는 ▲이미지에 대한 적절한 대체 텍스트 제공 준수율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자막, 원고 수화 등 적절한 제공 여부 ▲색상으로만 구분 가능한 콘텐츠 수 등 16개 항목이다.

종로구 홈페이지는 ‘이용자를 위한 홈페이지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 12일까지 전면 개편작업을 실시했다.


종로구는 이번 평가에서 웹 접근성 우수사이트로 선정됨으로써 종로구 홈페이지가 장애인의 이용 효율성과 편리성을 위해 노력했음을 외부로부터 인정받았음에 큰 의의를 두고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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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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