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중국이 낙후된 서부지역 개발을 위해 6820억위안(1005억달러)를 투자한다.
7일 중국 국영 차이나뉴스서비스에 따르면 원자바오 총리가 서부지역에 에너지 및 자원 처리, 설비 제조를 위한 기반시설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서부지역 개발을 위한 23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철도, 도로, 항만 등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고 전략적 에너지 산업을 육성해 타 지역에 비해 낙후돼 있는 서부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차이나뉴스서비스는 중국 정부가 서부 지역의 석탄, 석유, 천연가스업체에게 자원세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시기와 세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 밖에 중국 정부는 서부 지역의 기업에 15% 미만의 법인세를 부과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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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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