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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레벨을 낮출 전망이다. 최근 뚫렸다가도 다시 지지되던 1220원선이 무너질 가능성이 커졌다.


증시 상승과 더불어 역외환율 하락, 금통위 금리인상 시사 기대 등으로 환율은 아래쪽으로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1200원 초반에서 저점 매수성 결제수요, 당국 개입 경계감 등이 아래쪽을 떠받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증시 흐름과 함께 외국인 주식순매도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눈여겨봐야 할 듯하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1210원선 붕괴 가능성도 일단은 열어두고 있다. 네고물량과 롱스탑이 전일에 이어 가세할 경우 빠른 속도로 환율이 1210원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16.0/1217.5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50원)를 감안하면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22.3원) 대비 7.05원 하락한 셈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고점 1223.0원을 나타낸 후 저점 1212.5원을 찍었다. 마감 무렵 달러·엔은 87.51엔, 유로·달러는 1.2625달러를 기록했다.


외환은행 유럽은행 관련 호재와 미흡한 경기지표가 맞서며 흔들리던 전일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한 수준에서 마감되었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 7원가량 하락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이날 서울외환시장은 약세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전일 뉴욕시장을 반영하며 하락시도가 이어질 전망인데, 잠재된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와 박스권 하단에서 지속적으로 출회되는 결제수요 등으로 큰 폭의 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전체적으로 특별한 모멘텀의 부재속에 시장참가자들도 적극적인 포지션 구축에 나서지 않으면서 전일과 같이 증시와 수급에 따라 방향성 없이 등락을 거듭하는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금일 추가되는 재료에 의해 최근 형성된 박스권 하단인 1200원 초반의 지지선이 하향돌파도 가능하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09.0원~1225.0원.


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은 뉴욕증시 상승, 호주 중앙은행의 긍정적 경제 전망 등 위험자산 투자 심리 강화에 따른 달러화 약세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시장이 세계 경기 둔화 우려로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원달러 환율은 낙폭에 제한을 받으며 국내 증시와 유로화 방향에 영향을 받으며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08.0원~1221.0원.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이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 및 위험 거래에 대한 선호 증가로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뉴욕NDF 시장도 이런 흐름을 반영해 서울 환시 전일 종가 대비 4원 이상 하락했다. 유로화가 전일대비 큰 폭 상승해 1.26달러대 진입에 성공하고 혼조세 끝에 반등에 성공한 뉴욕증시의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도 전일에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락 압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12.0원~1222.0원.


대구은행 글로벌 주식시장의 상승과 역외 환율 반영하여 갭다운 출발이 예상된다. 시장의 마인드는 작은 뉴스들로 여전히 혼란한 분위기 이지만 1230원 이상 레벨에서는 수출업체들의 대기 물량이 상당하고 역외의 분위기도 박스권 상단매도 마인드로 접근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밤 뉴욕의 분위기는 공휴일 이후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호전되는 분위기로 보이고 고수익 통화들의 움직임도 원달러 하락에 우호적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05.0원~1223.0원.


부산은행 뉴욕증시는 주요 아시아 증시 호조에 급등 출발했으나 서비스 지표 악화로 상승폭을 줄였고, 유로화 급등 속에 주요 유럽증시도 상승했다. 역외선물환시장(NDF)에서 원/달러 환율은 1212~1220원 주거래 뒤 1217원, 서울외환시장 종가 수준에서 5원 이상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해외 호재에도 원화 하락폭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그러나 환율 하락 추세는 아직 살아있다. 오늘도 업체 외환매매, 외국인 주식매매, 대내외 증시, 은행권 포지션 전략 등에 따라서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는 1207.0원~1220.0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불안한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대내변수들이 환율의 상단을 제한하고 있다. 전일 IMF가 한국의 올해 GDP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 했으며, 금통위를 앞둔 가운데 금리인상 기대, 호전되고 있는 스왑시장 등이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이날은 미달러 약세로 하락 압력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 증시도 반등세를 보여 환율 하락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듯하다. 20일 이평선이 1215원에 위치한 가운데 증시와 유로 움직임 주목하며 20일선 부근의 등락이 예상 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10.0원~1225.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고 호주의 낙관적 경기 평가 유지에 따른 위험 거래 분위기 속에 역외환율이 다시 1210원대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환율은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며 하락세로 출발할 전망이다. 다만 글로벌 달러 약세가 미 경기 둔화 우려에 기댄 측면이 큰데, 이는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긍정적이지 않은 요인이다. 또한 외인의 주식 순매도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 역시 공격적인 숏플레이로 대응하기도 여의치 않게 만드는 부분으로, 이를 감안할 때 환율의 낙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판단되며 장중 증시 및 유로 동향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10.0원~12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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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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