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신영증권은 7일 증권업종에 대해 하방경직성이 담보돼 있어 현 가격대를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박은준 애널리스트는 "부진한 분기 실적이 예상됨에도 6월 이후 증권업종지수는 코스피 대비 -0.7%를 기록하며 선방하고 있다"며 "이는 가격 메리트가 부각될 수 있는 밸류에이션과 투자심리 개선 효과 등에 힘입은 것"이라고 전했다.
증권사들의 1분기(4~6월)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영증권이 커버하는 7개 증권사의 합산 순이익은 255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2.8%, 전년동기대비 -45.9%로 예상되고 있다. 박 애널리스트는 ▲대내외 악재로 인한 금리 변동성 확대로 상품운용부문의 적자 폭 증가▲보유채권 평가손실과 헤지 포지션 운용손실 등을 원인으로 지적했다. 다만 이탈된 펀드자금의 일부가 랩(Wrap)과 ELS 등으로 재흡수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처럼 당장의 급한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임에도 박 애널리스트는 현 시점을 하반기를 대비한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최선호주로는 1분기 업종 내 최대 순이익이 기대되는 대우증권과 리테일 경쟁력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는 우리투자증권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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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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