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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 서해안 갯벌 체험 나들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다문화가족의 안정된 사회 적응과 화목한 가정생활을 돕기 위한 성북구 복지위원협의회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해 다문화가족 도자기체험을 연데 이어 올해에는 서해안 갯벌체험을 마련했다.

지난 4일 인천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필리핀 일본 등에서 온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 등 56명과 성북구 복지위원 1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조개잡이, 레크리에이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며 서로간의 문화적 정서적 공감대를 넓혔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이 같은 활동 외에도 성북구 복지위원협의회는 올 하반기 중에 홀몸노인을 위한 온천나들이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성북구 복지위원은 지역내 20개 동에 각 2명씩 모두 40명이 있으며 임기는 3년이다.


이들은 지속적인 봉사활동 외에도 매주 2가구 이상 취약 계층의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저소득 주민을 방문해 복지 욕구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에 따라 구청과 동 주민센터의 담당자와 연계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성북구 복지위원들은 이 밖에도 1년에 4차례씩 정례회의를 갖고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는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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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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