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진, 日·베트남에 플랜트기자재 수출촉진단 파견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6일부터 14일까지 열교환기 밸브 플랜지 철강제 관연결구 등 플랜트기자재 수출확대를 위해, 일본 베트남에 수출촉진단을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박영탁 부회장을 단장으로 조드케이씨, 주찬실업, 태봉산업기술, 쓰리젯 등 12개사 18명을 파견, 일본 베트남 EPC업체 조달 부서장 및 유력바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도쿄엔지니어링, 치요다(Chiyoda), 히타치조센(Hitachi Zosen), 카와사키(Kawasaki), 도시바 등이, 베트남에서는 비나신, 페트로비엔남 등 조선석유회사가 참가한다.

일본내 IHI과 칸사이전력 LPG화력발전소, 베트남 비나신(VINASHIN) 등 3개사는 직접 방문하여 개별상담을 펼칠 계획이다.

이 수출촉진단은 중소기업청에서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채산성 제고를 위해 지원하는 중소기업 글로벌전략품목 수출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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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