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ㆍ기관은 매도.. 보합권 등락 거듭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지수선물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 증시가 부진한 고용지표 및 제조업지표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자 국내증시의 투자심리 역시 다소 위축됐지만, 미 증시 낙폭이 제한적이었고 그간 하락에 따른 반발성 매수세 역시 유입되면서 지수선물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중이다.
수급적으로도 개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로 대응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매매 역시 보합수준에 그치고 있어 지수 방향에 이렇다할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일대비 0.15포인트(-0.07%) 내린 217.2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37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계약, 530계약 가량을 매도중이다.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 덕분에 베이시스는 0.8 수준의 콘탱고를 유지하며 차익 매수세를 유도하고 있지만, 비차익 매도세가 만만치 않아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보합 수준에 그치고 있다.
현재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18억원 매수, 비차익거래 46억원 매도로 총 72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미결제약정은 5259계약 증가한 9만8754계약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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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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