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도봉구청장, 취임식 주민들 여망 담은 글 전달 받는 등 주민들 여망 잃지 않겠다고 다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이동진 도봉구청장 취임식이 1일 오후 7시 창동문화체육센터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 각계 각층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야외에 마련된 취임식장에 방문한 주민들은 1000여 석의 자리는 물론 어울림마당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이 참석해 이동진 구청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자치와 투명하고 공정한 민주적 행정,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 문화가 넘치는 녹색도시로의 도봉을 구현시키겠다"는 구정목표를 밝혔다.
또 낮은 자세로 일하며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먼저 배려하고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도봉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깨끗하고 바른 구청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취임식은 주민참여 구정실현을 실현하려는 이 구청장의 의지를 담아 식전행사로 주민들이 주축을 이룬 연합풍물패의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 청소년들이 틈틈이 준비해 온 비보이공연도 있었으며 주민들이 준비해온 각계 각층의 축하영상도 상영됐다.
취임식 후 노리단공연은 이 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즐기기도 했다.
또 취임식 행사중 구민들이 구청장에게 바라는 메시지가 담긴 소망액자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동진 구청장은 구민들의 바램을 항상 잊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은 이 액자를 임기중 구청 내 게시, 항상 초심을 잃지 않도록 되새기는 지표로 삼겠다고 했다.
이번 민선5기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취임식은 주민들과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취임식이어 더욱 뜻 깊은 취임식이 됐으며 주민과 소통하는 민선5기를 준비하는 구청장의 의지가 여실히 드러나는 취임식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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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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