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사흘전 52주 최고가 기록을 세웠던 삼성전기가 급락세다.
2일 오후 2시45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 보다 7000원(4.58%) 떨어진 1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지난 6월29일 15만8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기는 올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지난달 12% 가까이 올랐다.
박원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의 2분기 매출액을 1조8094억원, 영업이익을 2466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치 2011억원을 22% 상회하는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사업은 PC사업 성장과 스마트폰 확산, 고화질 TV생산 증가에 힘입어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이루고 있으며 LED TV판매가 늘어나면서 이 부문 매출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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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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