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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충북 괴산과 원료구매계약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아모레퍼시픽은 친환경 미백원료인 닥나무를 수급받기 위해 충청북도 괴산군과 원료구매 계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아모레퍼시픽의 지역특산물 원료구매계약인 '아리따운 구매'의 세번째 프로젝트다. 제주 동백마을(동백), 전북 진안군(인삼)에 이어 이번에 괴산군(닥나무)과 원료 공급계약을 맺음으로써 최상의 화장품 원료를 지속적으로 공급받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한지의 원료로 유명한 닥나무는 미백효능이 뛰어나며 이미 설화수 등 아모레퍼시픽 미백화장품의 원료로 사용중이다. 회사측은 지난 1984년부터 천연 미백제를 발굴하기 위한 별도의 팀(TFT)을 꾸려 전국 산지에서 500여종이 넘는 천연 생약재를 구해 성분연구를 진행해 왔다. 국내서 손꼽히는 닥나무 재배지인 괴산군과 연구개발을 지속해 지난 2007년부터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심상배 생산물류부문 부사장은 "고객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차후 재배과정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원료의 재배·가공·운반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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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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