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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학력' 인천시의회 의장 내정자 거취 '주목'

민주당 인천시당 소속 시의원들 2일 오후 총회 열어 논의 예정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제6대 인천시의회 의장 내정자의 기초의원 시절 허위 학력 사용 파문과 관련, 민주당 인천시당 소속 시의원들이 2일 오후 총회를 열어 해당 당선자에 대한 의장 후보 추천 결정 취소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민주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당초 민주당 인천시당 소속 23명의 시의원들은 이날 오후 총회를 열어 상임위원회 위원장단 선출 및 각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 문제, 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 등 선거 연합 정당들에 대한 상임위 배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자신들이 지난달 28일 선출한 류수용 차기 의장 내정자의 기초의원 시절 허위학력 사용에 대한 언론보도가 잇따르고 '평화와참여로가는인천연대'가 지난 1일 공식 성명을 내 류 내정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하자 이날 총회에서 이 문제에 대한 전체 의원들의 입장을 정리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부 시의원들은 류 내정자의 자진사퇴 및 새 의장 내정자 선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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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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