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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 '시원소주' 30억병 돌파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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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지방 소주업체가 출시한 소주가 30억병 판매를 앞두고 있어 화제다.


부산의 대표적 소주업체인 대선주조(대표 주양일)는 자사의 시원소주가 출시 14년만에 30억병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5월 2000여명이 참가한 '시원소주 30억병 돌파 날짜를 맞춰라!' 이벤트를 시작으로 30억병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시원소주는 이달 1일 현재 29억 9600만 병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이달중에 30억병 돌파가 예상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30억병을 길이로 환산하면 지구둘레(4만70Km)를 16바퀴 이상 도는 것과 같으며, 경부선을 716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수치이다.

대선주조는 시원소주 30억병 돌파를 기념하고,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예슬소주 마시고 홍콩 가자' 병뚜껑 행사를 진행한다. 대선주조는 부산ㆍ경남지역 시원소주 고객 200명을 선정, 1인당 100만원 상당의 홍콩여행상품권을 전달한다. 행사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8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고 있는 사진공모전, 지역기업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주양일 대표는 "시원소주의 판매량이 30억병을 돌파해 부산 대표소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고객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숫자에 자만하지 않고, 지난 80년간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아낌없이 돌려드리기 위해 이벤트 개최, 사회공헌활동 등 소비자를 위한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선주조가 1996년 선보인 시원소주는 당시 30도에 달하는 소주의 도수를 20도 대로 끌어내리며, '순한소주'로써 시장에 선풍적인 열풍을 몰고 온 제품으로 지금까지 부산소주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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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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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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