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상품 단속 등 부정경쟁방지 노력 높이 평가···2008년 이어 잇달아 수상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전국 16개 시, 도를 대상으로 특허청이 조사한 ‘2009년 부정경쟁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충남도가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조사한 정부시책 합동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충남도는 2008년에 이어 2년 연속 ‘가’등급을 받았다.
충남도는 위조상품단속실적이 전국 최고인 320건을 기록했고 지난해(220건)보다 증가율(45.1%)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남도 관계자는 “다른 사람의 상호나 상표를 도둑질하는 건 남의 물건을 훔치는 것과 같다”면서 “소비자나 사업자가 범죄행위란 인식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위조상품추방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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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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