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게임업체 이프를 인수하기로 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아로마소프트가 1일 이프의 내년 코스닥 상장 계획을 밝혔다.
아로마소프트측은 "이프를 내년 본격적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 추진할 예정"이라며 "대표주관사로 교보증권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프는 하반기 헤쎈 등 3개 게임의 출시와 더불어 성장 기반이 확보 되고 있다"며 "이프의 IPO 추진을 통해 아로마소프트의 주주가치가 제고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프는 2007년 설립된 온라인 게임개발 전문회사로서 자본금 47억5000만원에 연구개발 인력이 230여명이다. 이프가 지난 4년 동안 개발에 공을 들인 온라인 3인칭슈팅게임(TPS) ‘헤쎈(HESSIAN)'은 밀리터리 액션 게임으로 7월중 서비스 예정이다. 이프는 하반기에 헤쎈 등 3개 게임을 서비스해 국내외 판권매출 및 출시게임 러닝개런티를 바탕으로 약 150~25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아로마소프트는 지난 5월 이프의 지분 50% 및 경영권을 취득하기로 결의함으로써 이프의 최대주주로 부상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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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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