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고재득 성동구청장 "명문교육도시 만들 것"

1일 민선 5기 성동구청장 취임식서 교육문화도시 건설 강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고재득 성동구청장은 1일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갖춘 명문 교육도시,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민선 1~3기 성동구청장을 역임하고 또 다시 민선 5기 성동구청장에 당선돼 이날 취임한 고 구청장은 취임식에서 "인문고를 증설하고 명문고로 육성, 질 높은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접근성이 용이한 소규모 생활체육센터 등을 만들어 건강을 위한 생활스포츠의 기반을 확충하고, 왕십리역사 주변을 문화브랜드로 변화시키는 등 대중문화복지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함께 잘사는 따뜻한 성동을 구현하겠다"면서 " 누구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복지로 미래의 희망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어르신, 장애인, 여성,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는 물론이요, 성동구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서민중심의 보편적 복지로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했다.


이어 고 구청장은 "지역경제 육성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면서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영업 지원센터를 새로 설립해서 소규모 자영업자들에게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등 서민과 중산층의 재산형성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 구청장은 "미래가 함께하는 독창적인 신성장 창조도시를 건설하겠다"면서 "행당개발지구의 조속한 마무리를 비롯 왕십리 부도심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등 도시기본계획을 조정, 도시기능을 최적화시키고,중랑물재생센터 주변일대의 100만평에 가까운 각종 시설부지는 성동의 잠재된 성장동력의 보고)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개발의 밑그림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고재득 구청장 취임사.
----------------------------------------------
就 任 辭


존경하는 31만 성동구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내외 귀빈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


먼저 지난 민선 1, 2, 3기 11년 동안 성동구청장으로서 대과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구민여러분의 끊임없는 성원과 협조 덕분이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한없이 부족한 이 사람을 이번에 다시 제5기 민선구청장으로 선택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지난 4년 전 어제, 우리 성동구 관내의 산과 하천변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개망초의 싱그러운 향내와 여러분들로부터 받은 평생을 통해서도 갚지 못할
많은 사랑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한 평생 보은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면서 성동구민의 한 사람으로 되돌아 갔습니다.


그리고 지난 4년간,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겨운 이웃들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고, 구청장으로 근무할 때는 할 수 없었던 많은 것들을 보고 들으면서 구민의 입장에서 진정 구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는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소중한 체험들을 바탕으로 저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여러분들이 저에게 맡겨주신 이 성스러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합니다.


돌이켜 보면 처음 민선구청장으로 선출되어 응봉산에 오르던 날, 사방에 빽빽하게 자라난 개나리 줄기 사이로 삐죽삐죽 내밀고 있는 하얀 사금파리들과 검정 고무신 조각들을 보았을 때 과거 이 산자락에서 고단한 삶을 이어갔던 많은 서민들의 애환이 느껴져 가슴 뭉클했던 그 순간을 저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 우리 성동은 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웰빙 친환경공간으로 자연과 함께 숨쉬는 휴식처로 자리잡은 뚝섬‘서울숲’과 동서남북 교통축의 중심에 있는 ‘왕십리권역’의 개발이 완성 단계에 있으며, 재개발이 완료되어 열악했던 주거공간들이 쾌적한 삶의 터전으로 바뀌는 등, 명실공히 서울의 대표적인 주거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뒤안길에는 몇 십년을 정답게 살던 정든 이웃과 오래된 삶의 터전을 떠나야 했던 많은 분들의 아픔도 있었음을 또한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듯 모든 역사에는 ‘명(明)’과 ‘암(暗)’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그러나 현재를 사는 사람들은 밝은 면은 쉽게 보면서 어두운 그늘은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저는 앞으로 모든 구정을 수행함에 있어서 분명하게 보이는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모습과 더불어 그 뒤에 가려져 있는 그늘지고 부정적인 영향까지도 포용할 수 있는 보다 폭 넓고 큰틀의 보편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심사숙고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성동구민 여러분!


오늘의 사회는 불확실성과 경쟁의 기본 구도 아래 급격히 변화되고 있어 이를 앞장서서 선도해 나가며 희망과 비전을 제시할 글로벌 리더십(Global Leadership)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저는 우리 성동구의 민선 5기 구정방향을 첫째, 으뜸 교육도시, 둘째, 희망 복지도시, 셋째, 힘찬 경제도시,넷째, 녹색 성장도시, 다섯째, 명품 창조도시의 다섯가지 모습을 고루 갖춘 ‘서울 동북부 거점 허브도시 조성’으로 정하고, ‘사람중심의 행복한 성동’이라는 희망찬 미래비전을 구정목표로 제시합니다.


그리고, 세부적인 실천과제를 정하여 이를 완수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저의 온 힘과 정성을 쏟을 것이며,모든 구민들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도 적극적인 협조를 청합니다.


첫째,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갖춘 명문 교육도시,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도시를 구축하겠습니다.


성동구민이면 누구나 최상의 환경에서 수준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명문 성동을 완성하겠습니다.


인문고를 증설하고, 명문고로 육성하여 질 높은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접근성이 용이한 소규모 생활체육센터 등을 만들어 건강을 위한 생활스포츠의 기반을 확충하고, 왕십리역사 주변을 문화브랜드로 변화시키는 등 대중문화복지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둘째, 다함께 잘사는 따뜻한 성동을 구현하겠습니다.


누구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복지로 미래의 희망을 키우겠습니다.
어르신, 장애인, 여성,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는 물론이요, 성동구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서민중심의 보편적 복지로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셋째, 지역경제 육성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영업 지원센터를 새로 설립해서 소규모 자영업자들에게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등 서민과 중산층의 재산형성을 적극 돕겠습니다.


마장축산물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과 일반상점가의 상업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재정은 물론 판로개척도 지원하고, IT 첨단산업의 연구와 기업활동을 지원하고자 산업디자인센터를 조성하는 등 신경제, 미래형 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넷째,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색 수변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한강과 청계천, 중랑천의 아름다운 수변을 따라 친환경 생태문화가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녹색생태 관광이 성동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맑은 강과 푸른 숲이 어우러진 자연친화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한강과 중랑천변 둔치의 지장물을 지하화하여 보행자 교통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근린공원 정비와 녹색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접근성과 이용이 편리한 도시속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해서 도심불량시설을 환경적합시설로 전환시키겠습니다.


다섯째, 미래가 함께하는 독창적인 신성장 창조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행당개발지구의 조속한 마무리를 비롯 왕십리 부도심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등 도시기본계획을 조정하여 도시기능을 최적화시키고,중랑물재생센터 주변일대의 100만평에 가까운 각종 시설부지는 우리 성동의 잠재된 성장동력의 보고(寶庫)로써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개발의 밑그림을 마련할 것입니다.


또 순환형 재개발 제도를 도입하여 대다수 입주자들의 거주편의를 돕는 개발정책과 지역별 특성화로 도시발전의 토대를 구축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성동구민 여러분!


저는 ‘어기추상(於己秋霜)하고, 어인춘풍(於人春風)하라’ 는 선인의 글귀를
신조로 삼아 저 자신은 추상같이 엄하게 다스리고, 타인에게는 봄바람 같이 부드럽게 대하면서, 보다 성숙하고 열린 마음으로 구정을 수행해 나가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구정을 추진함에 있어 구민여러분의 폭넓은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를 간청드리면서, 우리 성동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함께 해 주실 서울시 시의원,
성동구 구의원들께서도 동참하여 주시기를 특별히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모든 동료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도 저와 함께 다같이 창의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헌신적으로 봉사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성동구민 여러분!


우리 성동의 캐릭터, 성동의 친구인 ‘미소(美笑)’처럼 우리 구민 모두는 항상
미소를 머금으며 살아갑시다.


우리 성동의 상징마크인 일곱 색깔 무지개가 물 흐르듯 이어지고 있는 것처럼
구민 전체가 긴밀한 유대와 화합을 이루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해 나갑시다.


우리 성동을 상징하는 ‘개나리꽃’이 희망과 봄소식을 상징하는 것처럼 성동구도
여러분에게 희망찬 미래를 선사할 것입니다.


끝으로,오늘 저의 취임식에 참석하시어 이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귀빈과 동료공직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항상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7월 1일
城東區廳長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