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쇄신 차원서 대폭 인사 단행할 듯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고재득 성동구청장 당선자가 7월 1일 민선 5기 성동구청장 취임과 맞추어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여 인사 폭과 내용이 벌써부터 주목된다.
고 당선자 인수팀 관계자는 22일 "고 구청장 당선자께서는 이미 3선 성동구청장을 지내면서 대부분 직원들을 알고 있어 업무의 효율적인 집행과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취임 이후 곧 바로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 당선자측이 이처럼 조기 인사 단행을 결심한 것은 새로운 고재득 구청장 시대 분위기를 조기에 정착하기 위해서 인사 쇄신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 당선자는 취임과 함께 공약 사업들을 힘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새로운 진용을 짜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이번 성동구청 공무원 인사는 대폭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보여 공무원들이 크게 긴장할 것으로 점쳐진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 과정에서 몇 몇 부서가 중심이 돼 관권 개입 사례가 포착돼 관련자들의 문책성 인사는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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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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