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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30일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故(고) 박용하의 발인이 7월2일 오전 8시로 확정됐다.
박용하 측근은 30일 "장례는 3일장으로 치러진다. 7월 1일에 입관하고 2일 오전 8시에 발인이 엄수된다"며 "고인의 시신은 경기도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구 성남화장장)에서 화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고 박용하는 이날 오전 5시30분께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그의 어머니가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박용하는 방에서 휴대전화 충전기 전선으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있으며, 유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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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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