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직원들, 4년째 난치병 어린이 '꿈 실현'에 8억원 지원
임직원 봉사자 및 전국 대학생 등 480여명 '위시엔젤' 봉사 참여
$pos="C";$title="";$txt="▲ 최우수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사회봉사단장 전무가 박은경 한국메이크어위시사무총장에게 2억원의 후원금 약정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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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삼성전자가 29일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협약식을 갖고 임직원 성금을 전달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난치병 소원 성취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소원별 희망천사’ 캠페인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2억원도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매년 2억원씩 총 6억원의 성금을 모금해 메이크어위시재단에 전달했고, 이를 통해 지금까지 모두 230명의 난치병어린이들이 소원을 이뤘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도 300여명의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180명의 대학생 자원봉사팀으로 구성된 ‘위시엔젤’들이 80여명의 난치병 아동들과 결연을 맺고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 주는 ‘희망천사’가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날의 협약식에서는 2008년 삼성전자 봉사팀의 도움으로 소원을 성취한 김현기군(수원·고현초 5년)의 사연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백혈병으로 투병중이던 김 군은 삼성전자와 메이크어위시재단에서 소원이던 ‘친구들과의 파티’를 열어줘 힘겨운 치료과정을 이겨냈다.
김 군의 어머니 임송자(41세)씨는 “소원을 이룬지 2년이 지났어도 그 날의 감동을 잊을 수 없다”며 “현기가 소원을 이루는 과정에서 사회로부터의 따뜻한 사랑을 알게 되었고 또 그것이 병을 이겨내겠다는 희망으로 연결된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김 군의 봉사자였던 조현정사원을 비롯해 2007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6명의 삼성전자 직원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으로부터 우수봉사자 표창을 받았다.
$pos="C";$title="";$txt="▲ 삼성전자 봉사팀의 도움으로 건강을 되찾고 있는 위시키드 김현기군(좌측에서 3번째)이 여동생, 삼성전자 봉사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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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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