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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다우 1만붕괴..中경기둔화우려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증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지수는 1만선이 붕괴됐다. 중국 경기우려감이 지수하락을 이끌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오전 9시33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가 전장대비 1.5% 하락한 1058.40을 기록하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1.4%(141.85포인트) 떨어진 9996.67을 기록중이다.

미 컨퍼런스보드가 중국 경기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씨티그룹도 전일 유로존 위기로 인해 중국의 하반기 수출이 강한 바람을 맞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블룸버그는 미국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 63.3에서 62.5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놓고 있다.


상하이 지수가 4.3% 떨어진 2427.05로 장을 마쳤다. 이는 최근 14개월래 최저치다. 또 일일하락세로는 지난달 17일이후 가장 큰폭을 기록했다.

20개지역 주택가격은 의외로 상승세를 보였다. 4월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가 전년동기대비 3.8% 상승했다. 이는 2006년 9월이후 가장 큰폭으로 오른 것이다. 블룸버그 예측치보다도 높았다.


알코아가 중국 수요가 줄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3.2% 떨어진 10.68달러를 기록중이다. 프리포트-맥모란 코퍼&골드사도 3.2% 떨어진 62.59달러를 보이고 있다.


JP모간체이스가 2.1% 하락한 37.73달러를 기록중이다. BOA가 1.6% 떨어진 14.99달러를, 웰스파고가 1.8% 내린 26.5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9.7% 급락한 9.05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3분기 순이익이 9억3900만달러에 그칠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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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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