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급락했다. 고용시장과 경제상황 전망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감 때문이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6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가 52.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71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예측치 62.5보다 낮은 수준이다.
유럽존 위기감에 따라 고용지표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가도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 연준(Fed)은 경기회복세가 ‘완만할것’이라고 예측한바 있다.
이날 앞서 발표된 4월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기대비 3.8%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6년 9월이후 가장 큰폭의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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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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