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엔터테인먼트사들의 주가가 소속 연예인 이슈에 웃고 울었다.
29일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키이스트는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배용준의 소속사로도 잘 알려진 키이스트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80원(2.54%) 상승한 3230원에 거래를 마쳤다.
키이스트는 "리틀 배용준으로 불리는 김현중이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계약으로 아시아를 아우르는 한류 스타로 부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한류 스타 배용준의 매니지먼트 노하우와 일본 내 자회사 DA(디지털 어드벤쳐)를 통한 다양한 사업전개를 통해 또 하나의 대표적인 한류 스타로 키워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동방신기와의 전속계약 무효 소식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에스엠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00원(3%) 떨어진 1만2950원을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에스엠은 공시를 통해 동방신기 멤버 중 일부인 김재중 김준수 박유천이 전속계약효력부존재 확인 소송 등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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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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