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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컴백' 태양에 지원사격 나선다


[아시아경제 한윤종 기자]7월1일 컴백하는 빅뱅 태양의 무대에 지드래곤이 함께 오른다.


태양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아이 니드 어 걸'에 지드래곤이 랩 피처링을 맡았기 때문이다.

태양을 향한 지드래곤의 우정과 애정은 남다르다. 지드래곤은 종종 인터뷰에서 "태양은 나보다 훨씬 나은 친구다" "나하고 비교할 수 없다" 등의 칭찬을 하는가 하면 얼마 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태양의 타이틀곡 제목인 '아이 니드 어 걸'이 쓰인 티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려놓는 등 태양의 새 앨범 홍보에 직접 나서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태양 역시 "가장 친한 친구인 지드래곤이 있어 너무 든든하다"는 입장이다. 지드래곤은 타이틀곡에 랩 피처링을 해주기도 했지만 이번 앨범에 '니가 잠든 후에'라는 곡의 작사, 작곡까지 참여했다.


태양은 "오랜만의 컴백무대라 정말 긴장되고 떨리는데 지드래곤이 곁에 있어 휠씬 든든하다. 멋진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양은 7월 1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MBC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 무대를 갖는데 이번 주 방송무대에 한해 지드래곤이 무대에 함께 오른다.

한윤종 기자 hyj0709@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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