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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의 거장' 산타나, 14년 만에 두 번째 내한공연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록 기타리스트의 거장 산타나가 14년 만에 두 번째 내한공연을 연다.


산타나는 오는 8월 6일부터 열리는 '더 피스 앳 디엠지 위드 아티 콘펠드, 더 파더 오브 우드스탁(The Peace at DMZ with Artie Kornfeld, the Father of Woodstock', 이하 ‘피스 앳 디엠지)'의 둘째 날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피스 앳 디엠지'는 1969년 미국에서 열린 역사적인 음악 페스티벌 우드스탁 기획에 참여했던 인물인 아티 콘펠드가 기획한 음악 축제로 오는 8월 6일부터 3일간 임진각 평화누리 DMZ평화공원에서 열린다.


멕시코 출신 미국인 기타리스트인 산타나는 1966년 자신의 이름을 딴 밴드 산타나로 데뷔해 '유로파(Europa)' '삼바 파 티(Samba Pa Ti)' '블랙 매직 우먼(Black Magic Woman)' 등을 히트시켰다. 산타나는 1969년 첫 번째 '우드스탁' 공연에서 화려한 연주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1999년 후배 뮤지션들과 함께 발표한 앨범 '수퍼내추럴(Supernatural)'에서는 국내에서도 크게 히트한 '스무드(Smooth)'로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는 지난 1996년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첫 내한공연을 열었다.


한편 이날 공개된 '피스 앳 디엠지' 2차 라인업에는 산타나 외에 모던록 밴드 심플 플랜, 알앤비 여가수 케리 힐슨, 헤비메탈 밴드 데드 바이 웬스데이, 국내 록 밴드 내귀에 도청장치 등이 포함됐다.


앞서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전설적인 록 밴드 도어스의 전 멤버 레이 만자렉과 로비 크리거, 하드록 밴드 스키드 로우, 일본 록 밴드 라우드니스 등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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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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