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없는 지수선물..외가옵션 전멸

외가 미결제도 증가..프로그램 500억원 순매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의 보합권 공방이 지루하게 이어지고 있다.

28일 오후 1시10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종가와 동일한 226.5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선물은 개장 1시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227.35와 225.50의 고가와 저가를 확인한 후 226선에서 지루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옵션시장에서는 외가격 옵션이 모두 약세를 보이면서 미결제약정도 증가하고 있다. 방향성보다는 변동성 하락을 노린 옵션 매도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여전히 3000계약 이상의 순매도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우위로 대응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493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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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