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을 국빈방문 초청했다.
제프리 베이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은 26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후 주석에게 미국을 국빈방문해 달라고 초청했다"며 "양측이 방문 시기를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토론토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막에 앞서 후 주석과 개별 회담을 하며 "우리는 북한의 천안함 공격을 용납할 수 없었고 분명한 대응 메시지를 보내야 했다. 우리는 중국이 그런 메시지를 강화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뜻을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의 환율 유연성 확대방침을 환영하며, "이행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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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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