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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 판매 첫날.. 관련주 주가 '보합권'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갤럭시S 판매 첫날 관련주의 주가는 보합권 등락에 머물고 있다.


25일 오전 10시44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거래일 대비 2000원(1.35%) 오른 1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2일이후 3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다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출시발표 당일을 전후로한 주가 추이와 비교했을때 오름폭이 크게 줄어든 것.

또다른 최대 수혜주로 지목된 삼성SDI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0.56% 하락한 17만6500원을 기록중이다.


코스닥 부품주 역시 분위기는 별반 다르지 않다. 부품 공급업체 에이스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2.98% 하락한 4400원에 거래중인 가운데 모베이스 -0.48%, 멜파스 -0.19%, 파트론 +0.28 등 대부분의 종목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KH바텍(3.97%) 등 일부 종목만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럽 업체들의 스마트폰도 속속 출시되기 시장하면서 스마트폰 시장 자체가 치열한 경쟁구도에 돌입했다며 스마트폰과 관련한 기대감도 2분기가 시작되면서 주가에 이미 반영된 부분이 많아 오름폭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관련주들에 대한 옥석가리기에 나설 시점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김평진 대우증권 스몰캡팀장은 "스마트폰 테마가 어느정도 성숙기에 들어간 시점에서 옥석가리기에 나설 필요가 있다"며 "스마트폰의 판매 추이와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재료가 존재하는 종목을 위주로 접근하는 편이 낫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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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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