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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최란이 2010 남아공 월드컵 응원에 나선다.
최란은 부학장으로 재직 중인 서울종합예술학교가 오는 26일 오후 강남 영동대로에서 실시하는 '시대별 스타 패러디 패션쇼'의 총연출을 맡아 행사를 진두지휘한다.
8강 진출을 가늠하는 우루과이전을 앞둔 이날에 서울종합예술학교는 '히딩크' 스타일리스트 최선임(패션예술학부 교수)이 기획한 시대별 스타 따라잡기를 테마로 거리 패션쇼 및 퍼포먼스를 실시한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이번에는 '황진이' 송혜교, '웰컴 투 동막골' 강혜정, '추노' 장혁?오지호, '동이' 한효주, '방자전' 조여정 등 드라마와 영화 속 주인공 패러디와 에프터스쿨, 손담비, 비, 이효리, 마이클 잭슨, 마릴린 몬로, 레이디 가가 등 국내외 스타를 총망라할 예정이다.
또한 개그MC예술학부와 연기예술학부 학생들이 다양한 공연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서울종합예술학교 총학생회 학생들이 경기 전후에 강남 응원거리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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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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