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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이홍기, 중견 최란과 30년 차 우정 과시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FT아일랜드 이홍기가 30년 차 중견배우 최란과 극중 모녀지간으로 다시 만나 특별한 우정을 과시한다.


내달부터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5년 만에 연기자로 돌아오는 FT아일랜드 이홍기는 이 드라마에서 다시 최란의 아들로 출연한다.

2004년 방송된 EBS ‘깡순이’에서 아역으로 나온 후 현재 가수로 등장한 바 있는 이홍기가 안방극장 나들이를 하는 것은 5년 만에 처음이다. 이홍기는 ‘깡순이’에서 자신의 어머니 역할을 맡았던 최란과 평소에도 꾸준히 연락을 하는 막역한 사이.


이번 ‘미남이시네요’에서도 모자지간으로 출연하는 두 사람은 실제 모자지간처럼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90년생 이홍기와 60년생 최란은 실제 나이로도 보통의 모자지간처럼 30세 차이가 난다. 한 세대를 보통 30년으로 잡은 점을 감안하면 두 사람은 그야말로 ‘세대를 초월한’ 우정인 셈이다.


‘깡순이’ 촬영 당시 중학생이었던 이홍기는 당시 최란을 ‘엄마’라 부르며 실제 어머니처럼 잘 따랐고, 최란도 아들을 보살피듯 이홍기를 따뜻하고 살갑게 대해줬다고.


이홍기는 “다시 만나서 너무 반갑고 좋다”면서 “드라마 촬영 초반에는 마주치는 일이 없어 촬영장에서 못 만나 아쉬웠지만 전화로 계속 격려해 주셨다”고 밝혔다.


10대 아이돌 밴드의 성장과정과 멤버들의 사랑, 갈등을 그린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이홍기는 밴드 드러머 ‘제르미’ 역할을 맡았다. '태양을 삼켜라' 후속으로 오는 10월 7일부터 방송 예정.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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