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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영화 '포화속으로'의 배우들이 영화에 쏟아지는 뜨거운 관심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번 주말, 특별한 무대인사를 준비 중이다.
'포화속으로'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주 서울, 경기무대인사에 이어 이번 주 전국 무대인사 진행을 결정했다.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계획돼 있는 무대인사는 대구, 부산은 물론 전주, 광주, 대전까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등 동시에 전국을 커버하는 대규모가 될 예정이다.
이는 좀 더 많은 관객을 만나고 싶다는 주연배우들의 의욕의 결과로 이번 주부터는 일본 스케줄로 무대인사에 참여하지 못한 최승현(T.O.P)까지 가세했다. 여기에 극 중 갑조(권상우 분)파의 일원으로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었던 풍천(김윤성 분)과 자칭 수학 천재로 등장, 관객들에게 눈물을 선사했던 똘똘이 재선(김동범 분)도 무대인사에 합류한다.
무대인사가 예정된 26일은 우루과이전이 있는 날이다. 이날 무대인사 진행 차 부산에 머무를 '포화속으로' 주연배우들은 대한민국 대표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부산 현지 극장 단체 관람 응원을 전격 결정했다.
27일 충청도와 전라의 빡빡한 무대인사를 남겨두고 있지만 '포화속으로'의 선전과 함께 대한민국의 8강 진출을 한마음으로 응원하자는데 뜻을 모은 것. 26일 '포화속으로' 팀의 월드컵 응원전이 있을 롯데시네마 해운대 센텀시티관을 포함해 대한민국 전체가 '포화속으로'와 월드컵의 열기로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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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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