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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현지응원때 말라리아 조심하세요"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2010 남아공 월드컵' 현지응원 등으로 아프리카 방문객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지 말라리아 경계령이 떨어져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 이집트 등 아프리카 지역 5개국을 다녀왔다가 사망한 여행객을 역학 조사한 결과, 나이지리아에서 열대열말라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24일 밝혔다.

본부 측은 아프리카 지역 방문 이전에 질병정보망사이트(travelinfo.go.kr)을 확인해 말라리아치료제인 클로로퀸의 내성지역 여부를 파악하고 예방 처방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처방을 받았더라도 아프리카와 동남아 등 유행지역 여행 중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유의하고 야간활동을 자제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남아공을 방문한 내국인을 위해 직원 2명을 파견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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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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