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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창업경진대회 대상에 '휴대용 수화통역기'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올해 중소ㆍ벤처창업경진대회에서 DeWorlder(대표 강대웅)가 출품한 '휴대용 수화 통역기' 아이템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아이템은 청각, 언어 장애우를 위해 수화를 음성으로 전달하는 휴대용 기기로 장애우와 비장애우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651개의 예비창업자(팀)가 참가, 올 3월부터 6월까지 지역별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치면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일반분야 43점, 제품디자인분야 6점, 창업도전기UCC분야 12점 등이 선정된다.


시상식은 '2010 대한민국창업대전' 행사 기간 중 열린다. 오는 26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우수 창업아이템으로 선발된 작품에 대해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하고 입상자 우수 아이템에 대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중소ㆍ벤처창업경진대회는 우수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학생 및 직장인 등의 예비창업자를 발굴, 사업화 촉진 및 사회전반의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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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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