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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로봇시범사업자에 삼성테크윈·SK네트웍스 등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식경제부는 올해 실시하는 서비스로봇 시장검증과 시범서비스사업자에 일심글로발, 퓨처로봇, 삼성테크윈, 광운대 등 11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기관,대학)들이 로봇기술(RT)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 창출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초기시장 형성을 촉진하는 것. 시제품의 품질향상 및 제품화 지원을 위한 시장검증사업에 최대 1억원, 제품의 인지도 향상 및 판로확보를 위한 시범서비스사업에 최대 5억원을 지원해 총 11개 컨소시엄에 21억65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자 중 유리창 청소로봇은 SK네트웍스(아이프로슈머)를 통해 소비자 체험평가단 10명 이상을 확보해 체험ㆍ활용을 통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다. 로봇투어버스를 활용한 개인서비스용 로봇은 로보쓰리, 로보빌더, 다사로봇 등 3개 회사 9개 제품에 대해 로봇투어버스를 이용해 제품에 대한 홍보, 체험과 설문 등을 진행하여 3개 회사에 제품 문제점 등 피드백을 제공한다. 레스토랑 안내ㆍ주문서비스 로봇은 인천공항 내 아모제 레스토랑에서 실제로 메뉴 검색ㆍ주문ㆍ결제가 가능한 현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간로봇소통(HRI, Human-Robot Interaction) 감성 서비스 기술을 적용해 점원을 대행하는 서비스를 한다.


교구로봇(광운대학교)은 서울시교육청 소재 초ㆍ중ㆍ고 총 26개소 600명을 대상으로 교구로봇(카이로봇, 로보빌더)을 보급ㆍ지원하며, 교육 커리큘럼체계화, 정규 교육과정과과 연계안 로봇활용 교안설계, 교사연수 프로그램개발 및 연수, 교육효과 평가 등 로봇교육 전반에 대해 설계하여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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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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