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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재사용 종량제 봉투 사용

7월부터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매장서 재사용 종량제 봉투 선보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는 1회 용 비닐봉투 사용량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매장을 통해 재사용 종량제 봉투를 선보인다.


재사용 종량제 봉투란 대형유통매장에서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종량제 봉투를 쇼핑용 봉투로 사용한 뒤 가정에서 쓰레기 봉투로 재사용하는 봉투를 말한다.

지난 2008년 환경부“생활공감 정책아이디어”로 채택된 아이디어다.


구는 20l짜리 재사용 종량제 봉투를 담기 편하게 일반 유통업체 봉투와 비슷한 형태로 취하는 한편 손잡이 끈을 부착하고 봉투두께를 강화, 쇼핑용으로 사용하기 좋도록 제작, 관내 홈플러스 2곳과 롯데마트에 공급, 6월중으로 매장 계산대에 비치하여 주민들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판매가격은 20l짜리 봉투가 360원으로 기존 종량제 봉투와 같으며 마트에서 구입한 재사용 종량제 봉투는 서울시내 전 지역에서 수거·처리가 가능하다.


구는 올 해 말까지는 우선 대형 할인매장을 중심으로 재사용 종량제 봉투 판매를 시행하고 2011년부터는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으로 구입 장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민 청소행정과장은 “이 재사용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면 1회용 비닐봉투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아울러 귀중한 자원을 절약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천구청 청소행정과(☎2627-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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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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