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심양사무소 지원서비스로 삼중안전가스호스 등 가스설비자재 18억원 계약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우성가스(대표 유기홍)가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24일 대전시 및 산업계에 따르면 대전우성가스는 최근 중국 B사와 18억원 상당의 가스설비자재 수출계약을 맺었다.
계약은 대전시 심양사무소(주재관 정기홍)가 지난해 12월 중국 베이징시의 가스시설 교체계획을 알고 중국 B사 부사장을 접촉, 대전우성가스를 연결하는 등 6개월간 뛴 결실 결과다.
B사는 대전우성가스로부터 3년간 18억원 이상의 가스설비자재를 수입키로 하고 삼중안전가스호스 등 10종, 7000만원 상당의 물량을 주문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지역기업의 가스제품이 중국 베이징의 낡은 주택과 새집 등에 대량 공급되고 중국 전역에 시장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전시 해외사무소가 대전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정보제공, 바이어 연결, 통?역?번역, 현지출장서비스 등 모범적 지원 사례를 보여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시는 ▲심양사무소 ▲남경사무소(주재관 백만기) ▲일본 후쿠오카 통상사무소(주재관 현기억)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대전기업의 해외시장(중국, 일본) 진출지원은 물론 문화?체육?관광교류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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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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