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월드컵]박지성·이정수, 유로스포츠 선정 1R '베스트11'";$txt="";$size="550,645,0";$no="2010061718123160941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사상 첫 원정 16강 쾌거를 이룬 태극전사들은 보너스로 얼마를 받을까.
대한축구협회는 2010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선수들의 기여도에 따라 A~D까지 4등급으로 나눠 포상금을 차등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A급 선수는 조별리그 출전 보너스 7000만원에 16강 진출 성공으로 1억원을 더 받아 총 1억7000만원을 받는다. B급은 1억4000만원, C급은 1억1000만원, D급은 9000만원을 수령한다.
코칭스태프도 두둑한 보너스를 챙긴다. 조별리그 출전으로 1억5000만원을 받기로 한 허정무 감독은 16강 진출로 1억5000만원을 추가로 받아 3억원을 받는다. 정해성 수석코치도 2억4000만원, 김현태·박태하 코치는 2억원으로 조별리그에 탈락했을 경우보다 100%를 더 받는다.
만약 대표팀이 우루과이를 꺾고 8강에 진출하면 축구협회는 24억원을 추가로 선수단에 지급한다. 허 감독은 4억5000만원, A급 선수는 2억7000만원을 받는다. 만약 4강 신화를 쓰게 되면 보너스는 다시 논의된다.
대한축구협회가 선수단에 지급하는 보너스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본선 출전 32개국에 지급하는 배당금에서 일부 지급되는 것이다.
FIFA는 각각 900만 달러(약 100억원)를 우선 배당금으로 책정했다. 조별리그를 통과한 16개 국가엔 100만 달러를 추가로 주기로 해 총액은 1000만 달러(약 110억원)에 이른다. 대한축구협회는 이 가운데 16강 진출 성공으로 40억원을 선수단에 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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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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