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국제유가가 6주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위안화 절상 가능성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원유 소비국가인 중국의 원유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관측으로 이어지면서 유가를 끌어올렸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원유는 64센트(0.8%) 오른 배럴당 77.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원유 선물도 78.92달러로 지난 5월5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도이체 방크의 애덤 시민스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유가 상승은 위안화 절상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봐야 할 것"이라며 "위안화 절상과 달러 약세 가능성이 원유 가격을 크게 띄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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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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