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시는 21일 오후 서소문별관에서 삼성전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하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 사업 홍보 요원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의 클리닉팀인 CO2 닥터와 가전제품 및 보일러 기술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CO2 닥터는 선언문을 통해 에너지 소비원으로서 앞으로 환경친화적인 생활 실천을 약속함과 동시에 에너지 컨설턴트로서 가정을 방문해 성실한 에너지 절약지도와 녹색소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이들은 환경분야 자원봉사 활동 경험이 있는 일반 시민 가운데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절감 관련 교육 및 현장실습 등을 통해 훈련된 에너지 컨설턴트로 오는 7월부터 맞춤형 에너지 컨설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통해 CO2 닥터를 2014년까지 매년 100명씩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서비스요원들의 체계적인 활동과 진단내용을 관리하기 위해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 가이드북'을 제작,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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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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