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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토신, 여수 돌산 청솔아파트 1878가구 분양전환

여수엑스포 효과에다 현 임대점유율 98%, 풍부한 임대수요로 임대사업자 관심 가져볼 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한국토지신탁은 임대 중인 여수시 돌산읍 소재 청솔아파트 1878가구(1차 750가구(82.64㎡), 2차 560가구(76.03㎡), 3차 568가구(76.03㎡))를 분양전환한다.


분양전환가격은 1차 4440만~4570만원, 2차 4610만~4720만원, 3차 4620만~4730만원으로 평당 185만~205만원 수준이다.

여수는 2012년도 여수해양엑스포 개최에 따라 전시시설과 숙박시설, 지역내 각종 도로 정비와 주거시설 재정비 등 각종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향후 발전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


특히 돌산읍에 위치한 청솔아파트는 1878가구의 대단지 임대아파트로 제2돌산대교 개통과 돌산지구 문화레저시설 개발 등에 따른 생활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청솔아파트는 무주택서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임대주택법에 따라 무주택임차인에게는 우선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고 있으며 분양전환가격도 최초 입주자 모집 당시 건설원가와 감정평가금액 평균가격으로 결정토록 돼 있어 시세에 비해 저렴하다.


따라서 현재 살고 있는 임차인은 현재 임차보증금 및 국민주택기금대환을 고려할 경우 400만원 내외 추가 부담만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으며,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등 대출상품을 활용할 경우 부담이 훨씬 경감될 수 있다.


또 현재 임대점유율이 98%정도로 임대수요가 풍부하며 적은 투자비용으로 여수 엑스포 후광에 따른 아파트 투자가치 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어 임대사업자들이 특히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한국토지신탁은 분양전환과 함께 아파트 외벽도색 등 주거환경 개선을 준비중이며 다음달 부터 본격적인 분양전환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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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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