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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한국관서 중국 비보이 선발전 개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비보이 중국 대표 선발전이 지난 19일 상하이엑스포 한국관 1층 상설공연무대에서 열렸다. 코트라(KOTRA)와 한국관광공사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선발전에는 ‘STO’ 등 중국내 8개 비보이 팀 90여 명이 참가했다.


중국 최고 비보이의 영예는 상하이 캐스터 에볼루션(Caster Evolution) 팀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다음달 3일과 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세계 비보이 대회인 'R-16 코리아 2010'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엑스포의 한국관 1층은 공연 무대와 전시장 대기공간이 함께 마련된 개방된 공간으로, 공연무대에는 600여 명이 앉아서 관람할 수 있고, 전시장 관람을 기다리는 대기인원 1000여 명까지 합치면 최대 1600여 명이 동시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 역시 한국관이 공연하기 좋은 장소로 알려지면서 개최될 수 있었다.


박은우 한국관 관장은 “이번 비보이 선발전 뿐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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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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